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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28명 '역대 최다'·19만8803명 확진…내일 '8인·11시' 발표 주목(종합)

지역발생19만8749명, 해외유입 54명…누적 369만1488명
위중증 766명, 닷새째 700명대 집계…3차접종률 61.5%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형진 기자, 김규빈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3-03 09:48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일) 21만9240명보다 2만437명 감소했다. 1주일 전(2월 24일) 17만7명보다 2만8796명 증가했고, 2주일 전(2월 17일) 9만3129명에 비해 10만5674명 급증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대구 8080명, 인천 1만5964명, 광주 6998명, 제주 3294명 등 4곳이다. 

정부는 현행 '6인·10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인·11시'로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중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는 방안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지만, 이르면 4일 열릴 중앙재난안전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지역발생 19만8749명…수도권 11만1580명, 전체 비중 56.1%

이날 신규 확진자 19만8803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9만8749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69만148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확진자는 2만9210명(14.7%)이며, 18세 이하는 5만304명(23.8%)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2월 3일 2만2906명→2월 10일 5만4119명→2월 17일 9만3129명→2월 24일 17만7명→3월 3일 19만8803명' 흐름을 보였다. 2월 말까지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을 보이다가, 이번 주부터는 사라졌다.

최근 2주간(2월 18일~3월 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1→16만3562→13만9626→13만8993→21만9240→19만880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0만9704→10만2067→10만4728→9만5125→9만9438→17만1270→16만8938→16만5748→16만6061→16만3413→13만9466→13만8935→21만9173→19만8749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만1580명(서울 4만3675명, 경기 5만1941명, 인천 1만4258명)으로 전국 56.1%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만7169명으로 전국 비중의 43.9%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9만8803명(해외 5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만3675명, 부산 1만4259명(해외 1명), 대구 8080명, 인천 1만5964명, 광주 6998명(해외 4명), 대전 5067명, 울산 3389명, 세종 1022명, 경기 5만9143명(해외 2명), 강원 4615명, 충북 4829명(해외 9명) 충남 6639명, 전북 5285명(해외 5명), 전남 5244명(해외 4명), 경북 6533명(해외 4명), 경남 1만1944명(해외 2명), 제주 3294명, 검역 23명이다.

◇하루 동안 128명 숨져, 일평균 101명…위중증 환자 닷새째 700명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전날 762명보다 4명 늘었다.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또 닷새 연속으로 우상향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727→762→766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 최다 규모인 지난 2월 28일 114명보다 14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8349명이다. 일주일 동안 705명이 숨졌다.

하루 평균 101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24%에서 0.23%로 0.01%포인트(P)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 '45→71→51→45→58→99→82→94→112→49→114→112→96→128명'의 흐름을 보였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1.5%·18세 이상 71.3%…노바백스 1차접종 4만6494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6만3685명 늘어 누적 3151만17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1.5%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8.4%, 18세 이상 71.3%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275명 증가한 4437만1000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2%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95.6%이다.

1차 접종자는 2151명 증가한 4486만3511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 12세 이상 기준 95.3%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1095명이 맞아 접종 누적 4만6494명(1차)이 됐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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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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