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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새봄을 만나다"…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3월24일 오후 7시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3-02 05:23 송고
퇴근길 토크 콘서트© 뉴스1
퇴근길 토크 콘서트© 뉴스1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손은경)이 시와 음악, 새봄을 만나다를 주제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오는 3월24일에 개최한다.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연주 중간에 공동 사회자인 이문재 시인이 시를 낭송한다.
연주에는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현악 연주자들이 나선다. 이들은 비발디, 하이든, 베토벤, 드뷔시, 그리그, 피아졸라의 '봄'과 관련된 작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은 '봄 소나타'로 알려져 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인데 편곡자 소중연의 현악5중주 편곡 버전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 중 '봄'의 독주자로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엄성용 부수석, 피아졸라 사계 중 '봄'의 독주자로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주연경 부수석이 나선다.
올해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자연'을 주제로 3월24일 시작으로 총 3회 열리며, 오는 6월 '물, 바다, 바람'을, 11월 '동물'을 주제로 예정돼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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