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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30여개 초·중·고교, aT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aT-인천시교육청,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등 MOU
지난해부터 추진 결과 기존대비 이산화탄소 59% 감축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22-02-28 13:00 송고
aT 김춘진 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ESG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T 제공) /2022.2.28./ © 뉴스1
aT 김춘진 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ESG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T 제공) /2022.2.28./ © 뉴스1

인천지역 530여개 초·중·고교 31만여명의 학생들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한다.

aT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에 협력하는 ESG실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등 ESG 가치 실천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확산 중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전북·광주·경기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 중에 있다.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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