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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만3566명, 사흘째 16만명대…사망 49명·위중증 663명(종합)

국내발생 16만3414명, 해외유입 152명…누적 확진 300만명 육박
확진자 늘면서 치명률 0.27%로 감소…성인 3차접종률 70.8%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권영미 기자 | 2022-02-27 10:13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16만3566명 발생했다. 역대 다섯번 째 규모이며, 확진자 수는 사흘째 16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26일) 16만6209명보다 2643명 줄었지만, 사흘째 16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요일인 전주(20일) 10만4825명과 비교하면 5만8741명, 2주전(13일) 5만6410명보다는 10만9799명 증가했다. 다만 지난 23~24일(0시 기준) 기록했던 17만명대보다는 적은 상황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집계된 확진자 규모는 '2월 6일 3만8688명→2월 13일 5만4630명→2월 20일 10만4829명→2월27일 16만3566명'으로 매주 두 배 증가하는 양상(더블링)을 보이고 있다.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사망자 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49명을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지역발생 16만3414명…수도권 9만3214명, 전국대비 5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만3566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16만3414명, 해외유입은 15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9만4841명이다.

최근 2주간(2월 14일~2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4611→5만7169→9만439→9만3129명→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71→17만1451→17만16→16만5890→16만6209→16만356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만4505→5만7001→9만277→9만3039→10만9704→10만2067→10만4729→9만5125→9만9441→17만1270→16만8946→16만5749→16만6068→16만341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만3214명(서울 3만5286명, 인천 1만1129명, 경기 4만6799명)으로 전국 대비 57.04%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만200명으로 전국 대비 42.96%를 차지했다.

신규확진 16만3566명(해외유입 152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3만5351명(해외 65명), 부산 1만3677명(해외 3명), 대구 6158명, 인천 1만1133명(해외 4명), 광주 4273명, 대전 4048명(해외 2명), 울산 3315명, 세종 921명(해외 1명), 경기 4만6801명(해외 2명), 강원 3380명(해외 5명), 충북 4092명(해외 7명), 충남 5963명(해외 13명), 전북 4216명(해외 5명), 전남 3413명(해외 4명), 경북 5383명(해외 6명), 경남 9247명(해외 5명), 제주 2167명(해외 2명), 검역 28명이다.

◇위중증 663명, 전날보다 20명 증가사망 49명·치명률 0.27%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전날 643명보다 20명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06→314→313→389→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명' 순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7944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539명이 사망했고 하루 평균 77명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전날 0.28%보다 감소한 0.27%로 나타났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1→61→39→36→45→71→51→45→58→99→82→94→112→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1.1%·18세 이상 70.8%…노바백스 1차 총 4만3444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1만8687명 늘어 누적 3135만2874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61.1%다. 연령별 3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88.2%, 18세 이상 70.8%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8425명 증가한 4435만8392명을 기록했다. 전국민의 86.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2%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4893명 증가한 4485만186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0%, 12세 이상 기준 95.3%다. 노바백스는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1121명이 맞아 1차 누적 접종자는 4만3444명으로 늘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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