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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임주환·이광수·김우빈 통곡에 사과…"미안하게 됐다" [RE:TV]

'어쩌다 사장2' 2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2-25 04:50 송고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tvN '어쩌다 사장2' © 뉴스1
'어쩌다 사장2' 배우 조인성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함께한 배우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에게 사과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최장신 '알바즈'(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업 첫날, 예상하지 못한 마트 크기에 '사장즈'(차태현 조인성)가 헤매는 동안 첫 알바즈 역시 덩달아 고군분투했다. 김우빈은 이광수에게 "우리 알바 뽑아야겠다"라며 고용주 조인성에게 2명의 직원을 충원하자고 호소하기도. 그러자 조인성이 "그럼 기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체력 고갈, 영혼 가출에 잠시 휴식을 취한 이들은 함께 방에 드러누워 저마다 곡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큰 키에 허리를 숙이고 일을 하느라 모두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조인성은 "이렇게 된 이상, 사과할게, 미안하게 됐다"라고 알바즈에 사과했다.

이광수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단 사실에 놀라며 시계가 고장 났다고 의심했고, "바코드 찍다 눈이 안 보이더라"라며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화장실에 들어간 임주환이 아무런 말이 없자 이들은 "주환이 죽은 거 아냐?", "화장실에서 우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산, 배달, 분식, 정육까지 고난의 연속에 알바즈는 탈주를 꿈꾸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전 영업 당시 파트 배분이 정확히 나뉘지 않았던 것을 반성했고, 가장 문제인 정육 파트에 대해 고민했다.

이후, 보조 셰프로 활약했던 임주환이 정육 담당으로 급부상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저녁 메뉴로 건어물 구이에 군만두까지 추가됐고, 어묵 우동 육수가 싱겁다는 평가를 받으며 또 다른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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