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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국내 최초 뮤지컬 'NFT 굿즈' 발행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2-02-21 09:47 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 뮤지컬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제작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함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의 한정판 NFT 굿즈를 발행해 관객들에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은 미국에서 2012년 초연된 이후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되었으며, 지난 2021년엔 배우 유연석, 고은성, 오만석, 정성화 등이 캐스팅 된 후 지난 20일 서울 공연 막을 내렸다.

이번에 발행된 '몬티 NFT'는 배역을 맡은 배우 유연석, 고은성, 이상이 등 3종, '다이스퀴스 NFT'는 배역을 맡은 오만석, 정성화, 정문성, 이규형 배우 등 4종으로, 총 7종 500개가 발행됐다.

NFT 굿즈는 일반(Normal)과 희귀(Super Rare) 등급으로 나뉘며, 이벤트 대상자들에게는 몬티 1종과 다이스퀴스 1종 일반 등급으로 랜덤 구성된 한 세트씩 증정된다. 이 중 단 2명 만이 희귀 등급의 NFT인 ‘'몬티 All cast'와 다이스퀴스 All cast’ 버전을 각 1개씩 받게 된다.
NFT 굿즈에는 배우들의 미공개 공연 사진과 음성이 몬티 회고록 컨셉의영상으로 담겨 있어, 공연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과는 또다른 경험을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츠 측은 "NFT는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연의 일부를 개인적으로 영구 소장할 수 있고 교환 등을 통한 별도 수집 역시 쉽고 빠르다는 점에서 뮤지컬을 사랑하는 팬들에 한층 새롭고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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