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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또 다시 女 문제…방출 [N해외연예]

소속사,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전속 계약해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2-16 10:31 송고 | 2022-02-16 11:37 최종수정
히가시데 마사히로/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히가시데 마사히로/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지난해 9세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25)와 불륜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4)가 결국 여자 문제로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 휴머니티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14일부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휴머니티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배우로서의 재기의 길을 모색해 왔다, 진지하게 한 작품 한 작품씩 해나가는 것으로 재기의 가능성을 언젠가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그 자신도 같은 생각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스캔들을 언급, "배려가 부족한 행동이고, 재기의 길은 좌절됐다, 우리가 느낀 것은 분노라기 보다는 허무함과 허탈감이었다"며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알렸다.

이처럼 소속사의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결정의 배경에는 불륜으로 인해 한 차례 곤욕을 치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여자 문제가 있다.  
앞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와의 지난 2020년 1월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특히 영화에 출연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받았다. 광고 계약이 잇따라 취소됐고 연예계 활동도 불가능해졌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배우인 아내 안(36)과 이혼했다. 불륜 보도가 나온지 약 6개월 만인 2020년 7월의 일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이혼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해 10월 아내와 이혼한 지 약1년 만에 20대 후반의 새로운 여성과 교제 중인 사실이 보도되며 다시 한 번 구설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촬영 중이었는데, 촬영을 위해 머무는 호텔에 해당 여성을 불렀던 사실 등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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