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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관련 창업 지원"…청년지원센터 열린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내 설치…공모전 개최 등 지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2-02-15 10:35 송고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북한 관련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Uni(유니)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15일 열린다.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남북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북협회에서 청년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국내·외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일·북한 분야 특성을 고려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성장·도약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통일·북한 관련 청년창업기업을 지원,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남북협회는 밝혔다.

특히 올해는 통일·북한 관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을 위한 교육·컨설팅, 북한 관련 정보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일·북한 관련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유형화하고, 향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창업자금 지원 등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남북협회는 설명했다.

통일·북한 관련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청년 창업가 혹은 청년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조은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통일·북한 관련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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