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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컬링 '팀킴', 일본에 완벽한 승리…"아들이 보고 있어" SBS 1위 [N시청률]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2-15 08:23 송고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SBS 올림픽 중계 방송이 컬링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전을 중계한 지상파 3사 중에서 S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후 8시3분부터 11시44분까지 편성된 SBS '베이징2022'는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오후 7시55분부터 11시41분까지 편성된 KBS 2TV '여기는 베이징'은 7.2%를, 오후 7시57분부터 11시52분까지 편성된 MBC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은 5.3%를 기록했다.

SBS 컬링 해설위원 이슬비는 스킵으로 활약중인 김은정 선수를 향해 "김은정 선수 힘의 원천은 가족이다. (아들인) 서호가 보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라"며 선배로서, 해설위원으로서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 이슬비는 팀 킴의 위기 상황에도 "괜찮다"라면서 바로 대안을 제시해주는 '무한긍정'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MBC 해설위원 신미성, 김민지는 승리를 확정짓자 "역시 대한민국이다. 이게 팀 킴의 위력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컬링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한 예선 6차전 경기에서 10대5의 큰 점수 차이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미국과의 예선 5차전에서 석패한 아쉬움을 깔끔히 잊게 만드는 승리였다.  

한일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탄 대한민국의 팀 킴은 오는 16일, 스위스와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7, 8차전 경기를 치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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