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그리드' 포스터 © 뉴스1 |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태양풍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과 그 중심에 선 김새하(서강준 분), 정새벽(김아중 분), 송어진(김무열 분), 김마녹(김성균 분), 유령(이시영 분).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간은 흐르지 않아"라는 카피가 파이널 포스터에 담겨 눈길을 끈다.
이전 포스터가 미지의 존재 '유령'을 추적하는 인물들을 통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면, 이번 파이널 포스터에는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 새하, 새벽, 어진, 그리고 마녹이 저마다의 목적으로 미지의 존재 '유령'을 쫓는다고 알려진 바. 그렇다면 흐르지 않는 시간은 유령 추적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게 만든다.'유령'이 왜 다시 나타났고, 어째서 살인마를 비호하는지 알 수 없지만, 24년을 기다려 온 극 중 관리국에겐 끝을 봐야 하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상황. 과연 '그리드'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그리드'는 오는 16일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