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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진구, 딸바보 소방관으로 변신…폭주하는 아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2-10 09:21 송고
OCN '우월한 하루' © 뉴스1
OCN '우월한 하루' © 뉴스1
배우 진구가 '우월한 하루'에서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폭주하는 소방관 이호철로 변신한다.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 측은 10일 소방관 이호철로 분한 진구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다.

진구는 극 중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소방관 이호철 역을 맡았다. 어느 하나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딸바보 아버지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가장이다. 흉흉한 세상 탓에 걱정만 날로 늘어가고 계속되는 잔소리로 딸과 투덕거리기도 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이호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진구의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고 현장을 수색하는 카리스마 가득한 베테랑 소방관이자 가족들과 함께 보통의 일상을 보내는 가장 이호철의 평소 모습이 엿보인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무난한 하루를 보내던 이호철은 눈앞에서 딸이 납치되는 기막힌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단 24시간 안에 연쇄살인마를 찾아 죽여야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다. 1분 1초도 허투루 날릴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그는 딸을 살리기 위한 폭주를 시작한다.

이에 어딘가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가는 이호철의 일그러진 표정에는 반드시 딸을 살려내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 납치범을 향한 분노도 느껴진다. 딸의 목숨이 걸린 절체절명의 순간 속 과연 평범한 가장 이호철이 어디까지 질주할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이 커진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이호철이 급격하게 변화를 맞이하면서 이를 만들어갈 진구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한없이 깊은 애정부터 용솟음치는 분노까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변주하는 감정이 더욱 흥미를 돋운다.

'우월한 하루' 제작진은 "진구는 1분 1초가 다른 이호철의 복잡한 감정을 순식간에 표현해내는 배우"라며 "이호철 캐릭터 그 자체인 진구의 눈빛 연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3월13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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