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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방역지침 준수 속 25일 개최

휴양 도시 텔아비브 정취 누리며 달리는 마라톤 대회
올해 이스라엘 최초로 국제육상경기연맹 인증 받아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2-02-08 15:14 송고
텔아비브 해변을 따라 즐기는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 이스라엘관광청 제공
텔아비브 해변을 따라 즐기는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 이스라엘관광청 제공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가 올해는 정상 개최된다.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2022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는 오는 25일 오프라인에서 이스라엘 보건부가 지정한 방역 규정 및 그린패스(방역패스) 지침 하에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법상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휴양 도시인 텔아비브의 주요 지점들을 도는 마라톤 대회로,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국제육상경기연맹(구 IAAF)의 공식 마크 하에 진행한다.
   
마라톤 대회의 트랙은 5가지로 풀 마라톤(42.195km), 하프마라톤(21km), 10km, 5km와 아이들을 위한 미니 마라톤(500m 및 1km) 등으로 구성했다.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영상 캡처, 이스라엘관광청 제공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영상 캡처, 이스라엘관광청 제공
각기 다른 색상의 트랙에 따라 로스차일드 대로, 텔아비브 항구 및 해변, 가네이 여호슈아 공원, 디젠고프 거리, 라빈 스퀘어, 하야르콘 거리, 가비롤 거리, 올드 자파 및 자파 항구 등 텔아비브시의 주요 지점들을 통과하게 된다.

마라톤 주자들을 위해 트랙을 따라 공연무대와 워터 스테이션(물 공급 구역)을 마련했으며, 마라톤 및 하프 마라톤 트랙에는 에너지음료 구역이 있다.

또한 텔아비브 야포시의 독특한 정책인 도시 내 스포츠 문화를 장려하는 추세에 따라 수천명의 학생들이 도시 전체를 둘러싸고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모래사장을 따라 10km 트랙을 달리는 세계 유일의 이번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 오는 19일까지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스라엘 입국을 위한 정보는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누리집 및 이스라엘 안전여행 영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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