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3만6719명 확진 '나흘째 3만명대'…위중증 268·사망 36명(종합)

국내발생 3만6619명, 해외유입 100명
역대 두번째 확진자에 경기 등 4곳도 최다 경신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음상준 기자, 이형진 기자,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2-02-08 10:04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효과가 남아있어야 함에도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많고, 나흘째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6일의 3만8690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효과가 남아있어야 함에도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많고, 나흘째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6일의 3만8690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효과가 남아있어야 함에도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많고, 나흘째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6일의 3만8690명이다.

사망은 36명으로, 그간 10~20명대를 기록하던 데서 다소 증가했다. 위중증은 26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8만1681명을 나타냈다.

◇ 주말효과 없는 역대 2번째 확진자…1주전의 '더블링'

이날 신규확진자 3만6719명 중 국내발생은 3만661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0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전날인 7일의 3만5286명보다 1433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지난1일의 1만8340명보다 1만8379명 증가해 정확하게 '더블링'(2배 증가)을 이뤘다.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938.9명으로, 처음으로 3만명대 돌파했다. 전날의 2만8296.1명보다 2642.8명 증가했다.

1월 26일~2월 8일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008→1만4514→1만6093→1만7511→1만7526→1만7077→1만8340→2만268→2만2907→2만7438→3만6346→3만8690→3만5286→3만671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2739→1만4297→1만5892→1만7322→1만7301→1만6846→1만8120→2만110→2만2773→2만7281→3만6158→3만8501→3만5131→3만6619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36명 사망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에 달했다. 일주일동안 150명이 목숨을 잃어 주간일평균은 21명이 됐다. 치명률은 0.64%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32→34→24→34→20→23→17→15→25→24→22→15→13→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전날 270명보다 2명 감소, 11일째 2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85→350→316→288→277→277→272→278→274→257→269→272→270→268명' 순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수도권 2만1000명 발생, 57.3%비중…4개 시도서 역대 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1000명(서울 5901명, 경기 1만2123명, 인천 2976명)으로 전국 57.3%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5619명으로 전국 비중의 42.7%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만6719명(해외 10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910명(해외 9명), 부산 1921명(해외 3명), 대구 1789명(해외 1명), 인천 2982명(해외 6명), 광주 1241명(해외 4명), 대전 943명(해외 3명), 울산 501명, 세종 244명(해외 1명), 경기 1만2138명(해외 15명), 강원 738명(해외 3명), 충북 799명(해외 3명), 충남 1402명(해외 2명), 전북 1226명(해외 1명), 전남 1015명, 경북 1545명(해외 2명), 경남 1902명(해외 8명), 제주 382명, 검역 41명이다.

이날 역대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중 4개 시도에서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1만2138명이 나온 경기, 2982명인 인천, 1902명인 경남, 389명인 제주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전국민 86.0% 2차까지 접종 완료…3차 접종률 55.4%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2만2280명 증가한 4413만8297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0%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5.8%,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3.7%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8209명 증가한 누적 4469만3854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1%, 18세 이상 성인기준 96.7%, 12세 이상 기준 94.9%다.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24만5413명 늘어 총 2842만4875명이 됐다. 이에 따른 전국민 3차 접종률은 55.4%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86.4%가 접종을 마쳤고, 18세 이상 접종률은 64.1%로 나타났다.


ungaung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