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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XXXX 죽어"…'패륜 악플' 받은 배우 김민재 "가족은 건들지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2-07 10:39 송고 | 2022-02-07 10:45 최종수정
배우 김민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민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시달린 김민재가 보다 못해 이를 자신의 SNS에 박제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에게 받은 도를 넘은 DM 이미지 사진을 게재했다.
악플러는 "이런 XXX이 넌 XX"라며 "한 번만 어느 영화에서 나오면 네 가족들 XX"라며 입에 담기조차 힘든 충격적인 말을 퍼부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악플러는 "넌 배우 아니라 그냥 XXX XXX"라며 "열혈사제 너 때문에 안 봤어 이런 XXXX 나왔으니까"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배우 김민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민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에 김민재는 "가족은 건드리는 게 아니죠"라고 침착하게 일침을 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액땜했다 생각하고 힘내세요", "배우님. 저 사람은 인격 수준이 저 정도밖에 안 되는 거니 무시하세요", "가족을 건들다니 사람도 아니네요", "세상에는 나이를 떠나서 비성숙한 사람들이 너무 많죠", "저런 비겁한 사람들 보면 너무 화가 납니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 김민재는 2016년 8살 연하인 동료 배우 최유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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