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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일본 밴드 차이와 협업…리믹스 참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2-03 17:37 송고
빈지노/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 뉴스1
빈지노/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 뉴스1
래퍼 빈지노가 일본 밴드 차이(CHAI)와 협업한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은 3일 빈지노가 일본의 여성 4인조 밴드 차이의 리믹스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차이의 3집 앨범인 '윙크'(WINK)의 리믹스한 앨범 '윙크 투게더'(WINK TOGETHE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빈지노가 참여한 싱글 '도넛 마인드 이프 아이 두'(Donuts Mind If I Do)는 영국 더 가디언지 선정 올해의 앨범이자, 피치포크에서 호평받았던 '윙크'의 첫 번째 싱글로 주목받았던 곡이다.

차이는 2019년 발매했던 2집 앨범 '펑크'(PUNK)로 음악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최고의 신곡(Best New Music)'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고릴라즈, 듀란듀란, 제이펙마피아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주목 받았고, 현재 미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해 말 자신의 2집 정규 앨범 'NOWITSKI' 작업을 위해 스웨덴에 다녀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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