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캡처 © 뉴스1

'해방타운' 백지영이 김신영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는 백지영이 김신영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배우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김신영에게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너는 왜 나한테 전화를 안 하냐"고 묻자 김신영은 "언니가 육아로 바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 내가 전화를 못 받을 상황이 아니면 콜백을 한다"면서 "나는 애를 낳고 나서 인생이 완전 바뀌었다. 너무 바빠서 아무하고도 전화통화를 못 한다,정신이 없다. 전화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백)지영 언니가 부르면 셀럽파이브는 무조건 갔다"고 하자 백지영이 "행사에서 '내 귀에 캔디' 부를 때 우리 대표가 하는 줄 알았는데 네가 나왔다, 감동받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편의점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백지영은 끝기지 않는 면치기로 스튜디오의 입맛을 돋구었다.

이어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편의점 음식으로 조합한 오지치즈감자와 에그머니 빵을 해줬다. 백지영은 "나 과자 안 좋아한다"고 했으나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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