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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미래자동차 핵심인재 양성…혁신공유대학 성과공유회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2-01-28 13:29 송고
국민대는 27일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민대 제공) © 뉴스1
국민대는 27일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민대 제공) © 뉴스1

국민대는 28일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혁신공유대학은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민대는 지난해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 대학이 추진해온 수준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환경 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새로운 공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이 한 팀이 되어 단일 대학이 지난 한계점을 다른 대학의 강점으로 보완하는 'TEAM-X 기반 인재양성 및 교육체계 표준화' 모델의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안들이 제시됐다. 주관대학인 국민대는 지난해 '미래자동차학부(전공)'를 신설해 유연한 연계 전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컨소시엄 단과대학으로 통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환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자동차공학전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기술인 미래자동차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협력이 요구된다"며 "대학,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래자동차 분야의 첨단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기업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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