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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은 다음 경기로…UAE, 시리아 2-0 제압

이란, 아시아서 가장 먼저 카타르행 확정
벤투호, 2월1일 두바이서 시리아와 8차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1-28 02:02 송고
UAE가 안방에서 시리아를 제압했다. © AFP=뉴스1

한국 축구의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이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안방에서 시리아를 꺾고 한국을 추격했다. A조 선두였던 이란은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국 중 가장 먼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UAE는 28일(한국시간) 두바이의 알 마크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UAE는 전반 43분 카이오 카네도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야야 알 가사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2승3무2패(승점 9·3위)가 된 UAE는 2위 한국(승점 17)과의 차이를 8점으로 유지했다. 시리아는 2무5패(승점 2)로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이날 UAE가 시리아에 비기거나 패했을 경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한국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중립지역인 UAE 두바이서 펼쳐지는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9,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안방에서 승리가 절실했던 UAE는 초반부터 시리아를 몰아쳤다. 시리아도 빠른 역습을 통해 반격을 펼치며 팽팽한 흐름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홈 팬들의 응원 속에 상대 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UAE는 전반 막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UAE' 공격수 카이도가 시리아 수비를 제치고 공격을 펼치고 있다. © AFP=뉴스1

전반 4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칼리 알 하마디의 크로스를 카이오가 쇄도하며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UAE는 후반 25분 야야 알 가사니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처음에는 득점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알 가사니의 골이 인정됐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공세를 이어간 UAE는 결국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한편 A조 선두인 이란은 이날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3분 메디 타레미의 결승골을 잘 지켰다.

6승1무(승점 19)가 된 이란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아시아 국가 중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3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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