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KBS © 뉴스1 |
강석우는 하차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시길 바란다, 6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강석우는 마지막 방송 현장을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SNS)에 올리며 "마지막 방송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곡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영상에서 방송을 마친 강석우는 "울지마"라고 말하는 스태프에게 "그럼, 청취자여러분들이 많이 우시겠다, 한 3, 4개월 정도 무념무상으로 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팟캐스트 및 홈페이지, 강석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바라는 많은 글들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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