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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 영웅시대, '웅지순례'로 흥 폭발…강진군수 등장 [RE:TV]

'주접이 풍년' 2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28 04:50 송고
KBS 2TV '주접이 풍년' © 뉴스1
KBS 2TV '주접이 풍년' © 뉴스1
'주접이 풍년' 임영웅 팬 영웅시대의 여행이 공개된 가운데, 임영웅 효과를 보고 있는 강진군의 군수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함께했다.

16만 7000여 명의 영웅시대 중 뽑힌 대표 주접단 5인이 '웅지순례'를 떠난 모습이 담겼다. '웅지순례'는 임영웅의 모교부터 데뷔 후 방문한 촬영지 등 임영웅이 머문 흔적을 따라 전국을 누비는 영웅시대의 인기 여행 코스라고. 이들은 여행 중 임영웅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감동해 울먹이는 모습으로 영웅시대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주접단은 임영웅이 부르며 화제가 된 '마량에 가고 싶다' 속 마량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한청판 응원봉의 출시 시간이 다가오자 다급하게 차량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정판 세트는 9분 만에 품절됐고, 겨우 응원봉을 구매한 이들은 안도하며 여행을 계속했다.

주접단은 '웅지순례' 곳곳의 장소를 방문하며 임영웅 인형 '명웅이'와 여행을 즐기기도. 이어 주접단은 임영웅 없이도 즉석에서 임영웅 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 넘치는 여행으로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강진군 군수 이승옥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의 '마량에 가고 싶다' 무대로 마량이 위치한 강진군은 마량의 수입이 30%가 증가해 '영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군수는 "임영웅 씨 덕분에 많은 팬이 마량으로 몰려오고 있다"라며 마량의 가막섬, 고금대교, 싱싱한 회 등을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군수는 영웅시대임을 밝히며 임영웅만의 인사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과 함께 '마량에 가고 싶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영웅시대의 유쾌한 '웅지순례' 여행이 재미를 더한 가운데, 임영웅과 절친한 MC 장민호가 임영웅의 말을 전했다. 장민호는 "영웅이가 듬직하고 말이 없다"라며 "형,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한 임영웅의 담백한 한 마디를 전해 영웅시대를 웃게 했다.

한편, KBS 2TV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팬 활동)의 최신 트렌드 주접!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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