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외교부 제공)© 뉴스1 |
한국과 러시아 북핵수석대표들이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6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통화했다.두 사람은 추가 상황 악화 방지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러시아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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