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 AFP=뉴스1

일본 도쿄에서 26일 1만40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고 5명이 숨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는 전주 수요일이었던 19일(7377명) 대비 1.9배 수준이다. 

또한 NHK는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4명 증가해 총 18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도쿄의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1만2813명에 이어 이날 1만4086명까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9일 7377명→ 20일 8638명→ 21일 9699명→ 22일 1만1227명으로 연일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23일부터 이틀간 하락세를 보이더니 다시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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