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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암센터, 다학제 통합진료 '1300례' 달성

2014년 8월 대장암에 첫 도입…협진팀 13개로 확대 운영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2022-01-26 15:07 송고
조선대병원 다학제팀이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료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조선대병원 제공)© 뉴스1
조선대병원 다학제팀이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료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조선대병원 제공)© 뉴스1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4년 8월 대장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다학제 통합진료 13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학제 통합진료란 환자의 질병 치료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와 함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논의해 결정하는 진료 방법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암 환자의 경우 환자가 각 과마다 직접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조선대병원 다학제 통합진료는 최소 4명 이상의 분야별 전문의가 한자리에서 검사, 치료, 수술 등의 일정을 단계별로 계획을 세운 뒤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학제 진료팀에 참여 중인 박치영 조선대병원 암센터장(종양혈액내과 교수)은 "진단부터 완치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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