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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숙 미담 "애 낳고 전기세 못 낼때 500만원 선뜻"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1-25 16:54 송고 | 2022-01-25 17:36 최종수정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개그맨 문세윤이 선배 신동엽과 김숙에게 감동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나의 전성시대는 지금부터'라는 주제를 놓고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세윤은 내 인생을 바꾼 말들에 대해 떠올리며 "너는 저평가된 우량주야"라는 말을 들었다"며 선배 개그맨 신동엽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문세윤은 "제가 잘 안 되고 있을 때 신동엽 선배와 함께 고정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고민 상담을 하다가 '걱정하지 말고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까지 꾸준히 활동하면 잘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 있다"며 "그 말이 굉장히 큰 힘이 됐다. 국민 1등 MC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한테 좋은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 힘들긴 하더라. 그래도 꾸준하게 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온것 같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문세윤은 개그우먼 선배 김숙과의 일화도 털어놨다.

문세윤은 "숙이 누나는 엄마 같은 사람이다. 늘 챙겨주셨다"며 "제가 정말 힘들 때 도움을 줬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전기세를 못 낸 적이 있었다. 당시 누나도 없는 살림이었는데 나중에 갚으라면서 5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나중에 잘돼서 꼭 누나에게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쓰러질 만하면 좋은 분들이 꼭 도움을 한 번씩 주시더라"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tvN '놀라운 토요일' KBS 2TV '갓파더' '1박2일 4',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센스와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는 문세윤은 '2021 K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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