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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확대술에 1억 쓴 여성 "잦은 성관계 탓 보형물 찢어졌다" 후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01-25 16:39 송고
엉덩이 확대술에 거액의 돈을 쓴 아만다 니콜 마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엉덩이 확대 수술에만 1억원 이상을 소비한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잦은 성관계로 엉덩이가 망가졌다고 토로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는 엉덩이 수술에 거액을 투자한 아만다 니콜 마틴(27)의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마틴은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는 수술을 했다. 그는 "내 몸매를 과시하고 싶어서 약 3년 동안 엉덩이 수술을 했다. 총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가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만다는 최근 연애를 했다가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됐다고 호소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격렬한 성관계를 한 뒤부터 엉덩이가 찢어졌다"며 "다시 건강한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다시 성관계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성관계를 했고, 남자친구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이 행복도 잠시, 아만다의 엉덩이에서는 '끽끽'거리는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다음 날 급하게 병원을 찾은 아만다는 "꿰맨 부분이 찢어졌다"며 재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엉덩이가 걱정됐던 아만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때 그의 남자친구는 성관계를 하지 못하자 바람을 피웠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

1년 만에 다시 완벽한 엉덩이를 갖게 된 아만다는 "난 내 엉덩이에 만족한다. 이젠 엉덩이를 위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엉덩이가 너무 커서 성관계를 하면 쉽게 다칠 수 있다"며 "엉덩이 보험을 들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성형외과의사협회는 엉덩이 확대술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 성형외과 박사는 "엉덩이 확대술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형 수술이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SNS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엉덩이 확대술의 사망률은 1:3000으로 높은 수준이다. 지방괴사, 봉와직염, 윤곽 기형, 지방색전증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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