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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늘리고 3D모델 구축…용산구 '창의뉴딜' 65억 투입

올해 65억원 규모 65개 사업 추진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2-01-25 16:18 송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일 신용산역 일대를 돌아보고 있다(용산구 제공).© 뉴스1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일 신용산역 일대를 돌아보고 있다(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 용산구는 '2022년 창의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구는 2020년부터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을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으로 재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안전,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 63억원 규모로 83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65억원 규모로 65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모델 구축 △기후위기 극복 '우리마을 챌린지'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등이다.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는 사업비 12억원 규모로 스마트도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CCTV, 사물인터넷, 와이파이 등 신규 사업을 수용하기 위해 광대역 자가 통신망 용량을 2배 올린다.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모델 구축은 종합행정타운 3D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비는 2억1160만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외형적 성장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도시발전의 방향이 변화했다"며 "환경과 사람을 우선하는 유·무형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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