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 두번째)와 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동료직원 돕기 성금울 전달한 후 사진좔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
충남 금산군 공무원들이 화재로 집을 잃은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금산군은 24일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동료 공무원에게 성금 1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금산군 직원과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원 등 총 432명이 자율적으로 봉급의 1%를 모금해 마련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급작스러운 화재 사고를 겪은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김성근 위원장은 “성금 모금에 함께해주신 금산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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