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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알몸 음란행위 '인증샷'…이 남자, 공중화장실·빌딩서도 '그 짓'

해당 남성, 트위터에 사진 여러 장 공개…"성범죄 위험, 엄벌을" 청원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2022-01-25 09:59 송고 | 2022-01-25 11:58 최종수정
지난 14일 국내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사진.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열차 안에서 나체로 음란행위한 남성을 엄벌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행 기차 알몸남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행 기차 안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2018년 동덕여대 알몸남, 분당 키즈카페 알몸남이 검거되어서 처벌을 받았지만, 처벌 수준이 낮아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아직도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며 "저런 알몸남에게 다른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검거와 처벌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나체 상태로 부산행 열차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을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 뉴스1

문제의 남성의 트위터에 접속하자 실제로 그는 공중화장실, 빌딩 내 화장실 등에서 알몸인 상태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었다.

지난 14일 그는 "업무차 부산행 기차를 탔는데, 지난 번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사람이랑 이런 짓도 했었는데 오늘은 없는 것 같아서 (혼자) 얌전하게 가야지"라며 열차 내로 보이는 공간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자신의 나체 사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 측은 25일 "사진 속 열차 번호가 실제 존재하는 열차 좌석 번호와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진이 합성 혹은 조작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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