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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엄현경과 싸우다 실적 절벽 추락 … '행방불명'(종합)

24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1-24 19:55 송고
'두 번째 남편' 캡처 © 뉴스1
'두 번째 남편' 캡처 © 뉴스1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엄현경과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절벽 밑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20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이 절벽 밑으로 추락해 실종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경은 봉선화(엄현경 분)에게 전화해 따로 만남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기도 한 문태양(정민준 분)을 이용해 협박하며 그에게 독대를 청했다. 봉선화는 "네 아들이기도 하다"고 울부짖었으나 윤재경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김수철(강윤 분)은 윤재경의 부탁을 받고 태양이를 보살폈다.

결국 봉선화와 윤재경이 만났다. 윤재경은 봉선화에게 "이제는 악연을 끝내자"고 외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윤재경은 봉선화의 목을 졸랐다. 그는 봉선화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며 돌로 내리치려 했다. 그 순간 봉선화는 민첩하게 돌을 피했으며 둘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도중 윤재경은 실족해 절벽 밑으로 떨어졌다.

윤대국(정성모 분) 회장은 극대노하며 윤재경을 찾으라고 명령했다. 윤재민(차서원 분)은 현장에 도착해 봉선화를 위로했다. 박행실(김성희 분)은 주해란(지수원 분)을 찾아가 윤재경을 살려내라고 소리쳤다. 그의 실종으로 온 가족이 발벗고 찾기에 나섰지만 윤재경의 행방은 미궁에 빠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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