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2' © 뉴스1 |
톱10 결정전에서는 조별 상위 2팀이 톱10에 직행,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MC 이승기의 무작위 추첨으로 조 편성이 이뤄졌다.
이승기는 1조에 4호, 63호, 40호, 17호를 뽑았고, 이어 다음 조에서도 연달아 '죽음의 조'를 완성한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네 조 모두 피 튀기는 혈전으로 만들겠다"라는 이승기의 각오에 유희열은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항의하기도.
더불어 가장 먼저 호명돼 부담감을 안게 된 4호는 이승기를 '왕똥손'이라 불렀던 대기실의 반응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비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시청자분들이 긴장감 있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받으실 거로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한편 JTBC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