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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文대통령 생일 맞아 축하 서한…"실질 협력 강화"

文대통령 "감사하다" 답신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2-01-24 14:55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오늘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며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그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제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청와대는 이외에도 이날 문 대통령 생일을 맞아 각국에서 축하 서한이 여러 통 왔다고 전했으나 더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화상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달 4일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우리 측에서 어떤 급의 인사를 보낼지도 주목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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