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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며든다…" 임영웅,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에 칭찬·응원 계속(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1-24 10:21 송고
가수 임영웅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임영웅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과 누리꾼들의 칭찬과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살렸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동 중에 20~30m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멈춰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며 "차가 많이 밀려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이 그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를 하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회사 관계자와 함께 119 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현장을 떠났다는 후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임영웅의 팬카페는 물론이고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호평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중이다. 팬들은 '웅며든다' '선한 임영웅' '진짜 히어로'라며 그의 행동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지난 23일 열린 '제 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해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까지 4관왕을 차지해 팬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들었다. 상을 받은 임영웅은 "트로트 부문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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