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 뉴스1 |
이를 통해 '보컬 장인'의 위엄을 드러낸 김용준은 24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하며 '이쁘지나 말지'를 소개했다.
-데뷔 18년 만에 정식으로 첫 솔로곡을 발매한 소감은.
▶온전히 제 목소리로만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많이 없기도 하고, 정식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은 처음이라 매우 떨리고 설렌다.-'이쁘지나 말지'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조영수 형이 내게 딱 잘 어울리는 곡을 선물해주신 것 같다. '이쁘지나 말지'의 가사와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한 눈에 딱 들어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이쁘지나 말지'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만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다. 특히 '이쁘지나 말지'라는 제목 자체와 모든 가사가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서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약 10년 만에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는데.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촬영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다행히 내가 연기를 하는 건 아니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는데, 하필 촬영할 때 한파가 몰려와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서 추운 날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오랫동안 솔로곡을 기다려준 팬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정말 오랫동안 솔로곡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겠다. '이쁘지나 말지'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