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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조나단·권진영·양희승·백형훈, 1R 탈락…예상 적중(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1-23 19:34 송고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뉴스1

조나단, 권진영, 양희승, 백형훈이 '복면가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4연승을 눈 앞에 둔 '겨울아이'의 독주를 막을 8명의 복면 가수들의 경연이 담겼다.
1라운드는 올드보이와 군만두가 겨뤘다. 두 사람은 임재범의 곡 '비상'을 선곡했다. 올드보이는 연륜이 느껴지는 고품격 가창력을 선보였고, 군만두는 긴장했지만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투표 결과 올드보이가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결국 패한 군만두는 박상민이 부른 '슬램덩크 오프닝(너에게로 가는 길)'을 솔로곡으로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군만두의 정체는 1990년대 농구 코트를 누빈 전 농구 국가대표 양희승 선수였다. 양희승임을 예견한 김구라는 양희승의 등장해 크게 기뻐했다.

2라운드는 해피엔딩과 권선징악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신현희와김루트의 곡 '오빠야'를 선곡해 불렀다. 해피엔딩은 요정같은 목소리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고 권선징악은 시원한 음색으로 음색을 뽐냈다.
투표 결과 권선징악이 단 한 표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권선징악은 솔로곡으로 하수빈의 곡 '노노노노노'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권선징악의 정체는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앞서 강부자의 성대모사를 훌륭하게 소화한 권진영의 모습을 보고 신봉선은 "우리 선배님 같다, 권진영 선배님"이라고 예상한 바다.

이날 권진영은 2라운드 문턱에서 단 한 표 차이로 탈락, 역대급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3라운드는 딱지치기와 윷놀이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해바라기의 곡 '사랑으로'를 선곡해 불렀다. 딱지치기는 두 손을 모으고 소중하게 한 음 한 음 불러냈고 윷놀이는 트로트와 팝을 섞은 듯한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투표 결곽 딱지치기는 단 한 표만을 받아 탈락하게 됐다. 딱지치기는 박학기의 곡 '아름다운 세상'을 선곡해 불렀다. 그는 순수한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해 패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가면을 벗은 딱지치기의 정체는 '대한콩고인' 조나단이었다. 조나단이 등장하자 패널들은 그의 귀여운 매력에 모두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이날 조나단이 가면을 쓰고 등장하자마자 방송인 럭키는 그를 알아봤다. 럭키는 "우리 가게 와서 까불거리던 모습과 정말 똑같다"라며 조나단임을 단번에 알아챘다.

4라운드에서는 오빠는 풍각쟁이와 아빠는 월급쟁이가 겨뤘다. 두 사람은 휘성의 곡 '일년이면'을 선곡해 불렀다. 오빠는 풍각쟁이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아빠는 월급쟁이는 성악 베이스의 안정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투표 결과 풍각쟁이가 단 한 표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솔로곡으로 네미시스의 곡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면을 벗은 오빠는 풍각쟁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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