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교통사고 현장서 부상자 살렸다…소속사 "119 신고 후 심폐소생술" [공식]

본문 이미지 - 가수 임영웅ⓒ News1
가수 임영웅ⓒ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살렸다.

임영웅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살렸다.

임영웅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이동 중에 20~30m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멈춰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며 "차가 많이 밀려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이 그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를 하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회사 관계자와 함께 119 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현장을 떠났다는 후문. 임영웅의 이같은 행동 후 많은 네티즌은 그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했으며 현재 이 곡은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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