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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 겨울 22번째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2022-01-22 23:17 송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충북 진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으로 올 겨울 농가 확진은 22곳으로 늘었다.

종오리 약 1만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산란율 저하로 신고 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한 뒤 사육 중인 종오리의 살처분을 진행중이다.

의심축이 발생한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 있는 농장 48곳에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으며 긴급 예찰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8일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까지 총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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