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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경찰서 탈출…지명수배까지 총체적 '난국'(종합)

21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1-21 19:50 송고
'두 번째 남편' 캡처 © 뉴스1
'두 번째 남편' 캡처 © 뉴스1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경찰서에서 탈출했다. 

20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이 한곱분(성병숙 분) 살인사건을 조사받던 중, 탈출하는 데 성공해 그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곱분 살인사건 목격자 백소장은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진짜 영상을 보내줬다. 윤재민과 봉선화(엄현경 분)는 원본 영상을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에 공개했다. 윤재경과 그와 관련한 내용들이 순식간에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그의 범행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문상혁은 윤재경과 함께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윤대국(정성모 분)은 윤재경을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48시간 내에 윤재경이 구속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윤대국은 봉선화 뒤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고 수상하게 여겼다. 주해란(지수원 분)은 봉선화와 윤재민에게 너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고 격려했다. 

봉선화는 윤재경이 조사받고 있는 경찰서를 찾았다. 봉선화는 "할머니 돌아가게 하신 것 인정하고 네 잘못 인정하라"고 말했다. 윤재경은 "나가기만 하면 널 가만두지 않겠다"고 쏘아붙였다. 봉선화는 "네가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문상혁(한기웅 분)의 배신을 알렸다. 열받은 윤재경은 경찰서를 뒤집어 엎었다.

윤재경은 조사를 받던 중 배가 아픈 척하며 경찰서에서 몰래 탈출했다. 그 과정에서 김수철(강윤 분)이 그의 탈출을 도왔다. 윤재경은 경찰서 탈출로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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