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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소리, '링크'로 활동 영역 넓힌다…여진구x문가영과 호흡 기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1-21 18:34 송고
이봄소리/빅보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이봄소리/빅보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이봄소리가 무대를 넘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21일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봄소리가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극본 권기영 권도환/이하 '링크')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앞서 여진구와 문가영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극 중 이봄소리는 지구대 경사 황민조로 분한다. 경찰로서, 일에 대한 욕망이 큰 그는 좀 더 실질적인 수사 업무를 맡아 여자로서의 한계를 한껏 넓히는 것이 꿈인 인물. 또한, 지구대의 후임으로 전 남자친구가 발령을 받으며 평범하고 단순해 흔들림 없던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이에 이봄소리는 경찰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큰 꿈을 갖고 있는 황민조를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과 감정 연기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봄소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광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저스티스' 등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흡인력 강한 연기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내비친바. 이번 작품을 통해 이봄소리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링크'는 2022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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