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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뽑은 이정후, 父 이종범 문콕에 버럭…"이건 무슨 소리죠?"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1-20 15:15 송고 | 2022-01-20 15:38 최종수정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야구선수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의 '문콕'에 버럭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바람의 아들&손자'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종범은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으로 갔다. 이정후는 1억~2억원대에 달하는 슈퍼카인 포르쉐의 SUV를 몰고 있었다.

시장 골목 어귀에 차를 주차한 이정후는 차 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내렸다.

하지만 조수석에서 아버지 이종범이 내리는 순간 쿵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이정후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게 뭔 소리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종범은 이에 아랑곳 않고 "아이고 허리야, 소리는 났지만 '문콕'은 아니다"라며 쩔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재학 해설위원은 "이정후가 프로 2년 차까지 차가 없었다. 연봉이 오르고 나서 첫 차를 마련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인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5000만원으로 5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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