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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 디지털 트윈 기업 '스탠스' 인수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1-19 09:10 송고
(한컴인텔리전스 제공)
(한컴인텔리전스 제공)

한컴MDS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가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 환경이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축해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화 결과를 다시 현실 세계에 반영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탠스는 디지털 트윈 가상 공간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 저작, 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동화 기술을 통해 실제 환경을 3D 데이터로 생성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초정밀 데이터 시각화 기술, 센서 없이 시설 내 작업자 위치를 인식하는 VPS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 IoT 수집 데이터 시각화 및 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해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와 가상세계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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