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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조약돌, 서명운동 캠페인 국회 전달…"실종아동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2-01-19 10:00 송고 | 2022-04-21 10:28 최종수정
(사진제공=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 뉴스1
(사진제공=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 뉴스1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실종아동법의 개정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체계 구축 촉구를 위해 직접 진행한 서명운동 캠페인 결과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명운동에는 실종아동 예방 및 장기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약 1천여 명의 시민, 학대피해아동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해당 서류는 국회의 '취약계층 아동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및 개정' 근거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우선 국내 실종아동과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희망조약돌의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에 함께해주신 6,153명의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24분 마다 1명의 아동·청소년이 실종되는 현 실태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각종 법안이 하루빨리 개정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이해집단과 정부지원금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기부단체다. 누구도 소외 당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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