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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택시, 모토브 스마트 광고판 단다

우티-모토브, 미래 모빌리티 혁신 사업 MOU 체결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1-17 11:35 송고
우티(UT)가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택시 상단 표시등에 부착되는 모토브의 상황 인지형 스마트 광고판 (우티 제공)
우티(UT)가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택시 상단 표시등에 부착되는 모토브의 상황 인지형 스마트 광고판 (우티 제공)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가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30여개 IoT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 도시 데이터 수집 및 위치 기반 광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티가 보유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역량과 모토브의 광고 표시 기술을 결합해 시장 변화를 반영한 특화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17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가맹 특별 모집을 한다. 이를 통해 가맹에 가입한 택시 기사는 모토브의 스카트 기기 설치 시 운행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수익금과 설치비, 보증금 등 가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 가맹 모집 대상은 서울 개인택시로, 총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 특별 가맹 모집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최초 어반테크 기업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토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서울에서 가맹 사업자 유치를 확대하고 모집한 가맹 기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제공해 상생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혁 모토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어려운 시기에 우티와 함께 모빌리티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혁신적 사업 모델 창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협력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협력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우티 가맹 서비스 고도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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