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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자율감차 조치이후 택시 운행 크게 줄어 시민 불편

영업시간 제한 이후 택시잡기 하늘에 별따기
오후 9시이후 택시 운행 인센티브 제공 고려해야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1-13 12:48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정부의 택시자율감차 조치이후 충북 제천지역의 택시 운행이 크게 줄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제천지역에는 법인택시 207대를 비롯해 개인택시 420대 등 627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법인택시 기사의 부족과 개인택시 5부제로 실제 택시 운행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제천의 경우 택시자율감차 시작된 2016년 법인택시 248대, 개인택시 455대 등 703대에서 매년 감차가 이뤄져 현재는 627대로 76대가 줄었으며 앞으로도 30대가 줄어들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택시기사들이 정상적인 운행을 기피하고 조기퇴근이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택시잡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택시가 보급되면서 운행되는 627대의 택시 가운데 70대가 전기차로 이들 택시는 충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행시간이 더욱 단축됐다.

여기에 시내버스의 경우 오후 9시부터 10시사이 운행이 중단되면서 택시를 잡지 못하는 시민들은 버스이용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업소들의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9시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도 있으나 이 시간대에 택시 운행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다.

따라서 택시 감차로 운행이 줄어든다면 자치단체에서 러시아워 시간대에 택시들이 연장 근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라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13일 "개인택시협회에 자발적 연장근무를 해주길 바란다는 협조 요청을 했으나 시가 강제할 수는 없다"며 "법인택시의 경우도 1인 1차로 12시간이상 근무해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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