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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범죄 발각 위험→엄현경 아들 이용(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12 19:34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엄현경의 아들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1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대국제과 사내이사가 된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가 본격적으로 윤재경(오승아 분)의 비리를 파고드는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이사들을 소집해 윤재경이 그동안 저질렀던 비리들을 폭로하며 칼을 빼 들었다.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봉선화의 선언에 윤대국(정성모 분)이 분노했다. 윤대국은 봉선화에게 윤재경의 비리 자료를 넘긴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배신감을 드러냈고, 윤재민은 끝까지 윤재경을 감싸는 윤대국에게 "아버지 대표이사 자리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과거 신제품 유출 누명을 썼던 봉선화는 윤재경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자료들을 확보했고, 이에 윤재경은 신제품 유출 혐의로 감사실에 소환됐다. 주해란(지수원 분)은 감사과에 윤재경을 확실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문상혁(한기웅 분)은 "재경이 아직 태양이 엄마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더불어 문상혁은 봉선화가 샤론 박이라는 사실을 윤재경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기도. 이어 문상혁은 봉선화가 제이캐피털의 대표이사가 된 배경에 윤재민이 있다고 추측했고, 이를 윤재민에게 추궁했다.

봉선화, 윤재민이 증거를 가지고 경찰서로 향한다는 소식에 다급해진 윤재경은 문태양(정민준 분)을 이용해 두 사람을 막으려 시도했다. 이에 박행실(김성희 분)이 윤재경의 지시로 문태양을 데리고 양말자(최지연 분)에게 향하던 중, 문태양이 사고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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