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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아르헨티나에 올해 700만명분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도 수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01-11 15:4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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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아르헨티나에 대량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솔젠트는 1월 80만명분의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약 70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에 정기 수출되는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 'DiaPlexQ™ COVID-19 (N, ORF1a) Detection Kit' 제품은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다.

솔젠트 측은 "아르헨티다 보건 당국의 제품 정식 등록을 위해 약 1년간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제품 성능을 평가 받아, 아르헨티나 전역의 검사실로 제품을 정기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과 함께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이미 개발해둔 40여종의 분자진단 제품이 있어 고객 요구에 발빠른 대응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솔젠트 측은 "정기적으로 대량 공급중인 중동 지역 외에, 유럽 및 남미 지역의 신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다이렉트 영업 추진의 결과로 이와 같은 성과물들이 나타났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조직 개편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주들이 바라는 주주 친화적 정책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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