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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5개사, 'CES 2022'서 122만 달러 계약 체결

시, 전시 부스 임차료·항공료·통역사 등 지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1-11 10:22 송고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한 한 용인시 기업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한 한 용인시 기업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 5개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2022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 참가해 12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유위컴 등 용인시 5개 기업은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에서 75건, 12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상담 건수가 133건, 290만 달러 규모여서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기업은 △난청환자용 소리 증폭 장치를 생산하는 유위컴 △양자기술을 이용한 암호통신 개발 기업 ㈜이와이엘 △인공지능 맞춤 돌봄 시스템을 개발한 ㈜디엔엑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 ㈜넥스트케이 △공기순환 기능성 매트리스 제조기업 ㈜디알에스코퍼레이션이다.

용인시는 행사장에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 이들 5개 기업이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별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임차료의 80%와 장치비의 60%, 편도 해상운송비, 기업별 통역사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S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미래를 이끌어갈 최신 기술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세계 각국의 혁신기업 2200여 곳이 참가해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NFT(Non-Fungible Token),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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