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춘진 aT 사장, 월드옥타와 농수산식품 수출 신시장 확대 논의

첫 협력사업으로 아르헨티나·뉴질랜드에 해외 안테나숍 설치 '성과'
김춘진 사장 "향후 수출컨설팅·상담회 등 지속적인 협력 기대"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2022-01-07 09:58 송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3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왼쪽 4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노성희 부회장(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3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왼쪽 4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노성희 부회장(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월드옥타)가 새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7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날 서울 aT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장영식 회장과 노성희 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T는 지난해 5월 월드옥타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첫 협력사업으로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에 한국 농수산식품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위한 해외안테나숍을 설치 지원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매장의 경우 매장 내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전통 소스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데 전 세계에 뻗어있는 월드옥타의 2만 8000여 한인경제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해외안테나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 정보조사, 수출컨설팅,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ESG경영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freshness41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