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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x라이머, '도시어부3' 200회 특집 송어 낚시 출격(종합)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07 00:44 송고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도시어부3'에 오마이걸 유아와 프로듀서 겸 래퍼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200회·신년 특집을 맞아 오마이걸 유아와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격, 황금송어 대전에 합류했다.
라이머는 '도시어부3' 고정을 희망하며 주 종목이 타이라바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대결에서 라이머, 유아가 총무게 3위안에 든다면 다음 주 완도 편 출연을 약속했다. 이날 '도시어부3' 멤버들은 이경규의 딸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한데 모여 오프닝 촬영을 시작해 '도시어부3'에서 결혼식 뒤풀이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황금송어 대전이 시작되고, 이태곤이 새해 첫 송어로 모두를 환호하게 한 가운데, 유아의 낚싯대가 거세게 요동쳤다. 유아는 "어떻게 돌려요?"라며 두려워하면서도 힘껏 릴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뜰채를 쥔 이경규의 실수로 낚싯줄이 끊어져 송어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유아는 팬들에게 이경규의 실수를 고자질하기도. 낚시 초보 유아가 먼저 손맛을 보자 초조해진 라이머는 장비를 다시 점검했고, 곧 "히트"를 외치며 환호했다. 송어를 낚아 올린 라이머는 다리에 힘이 풀린 채 주저앉아 "완도 가자! 내가 라이머다!"라고 포효하며 낚시의 맛에 취했다.

자신감이 상승한 라이머는 유아에게 "음악방송에서 1등 하고 싶은 마음보다 더 간절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이덕화, 이태곤 등 연달아 송어를 낚아 올리기 시작했고, 김준현이 7주 만에 대상 어종을 낚아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이경규에게 3시간 30분 만에 송어가 찾아왔다. 뜰채를 맡았던 라이머가 빠르게 잡아 올리지 못했고, 결국 낚싯줄이 터져 이경규가 분노를 폭발했다.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전반전 결과, 1위에 이덕화, 2위에 이태곤, 3위에 김준현이 올랐다. 유아, 이경규, 이수근은 0마리를 기록했다.

유아가 후반전 첫 히트의 주인공에 등극했지만, 유아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송어가 달아나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다시 찾아온 입질에 첫 송어를 낚아 올려 환호했다. 유아의 생애 첫 송어는 59㎝를 기록했다.

이어 이수근, 이경규가 차례로 '노 피쉬'를 탈출했고, 유아가 2연속 낚시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아에게 패배할 위기에 놓인 라이머는 "우진아, 너 되게 잘한 거였더라"라며 소속사 가수인 에이비식스(AB6IX) 박우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유아는 후반전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팬들을 위해 '던던댄스'(Dun Dun Dance)를 추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유아는 이경규의 히트에 뜰채를 준비해야 했지만 "팬 서비스 해야 한다!"고 춤을 계속 이어가는 해맑음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3'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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