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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지털자산 은행 '시그넘'에 전략적 투자 단행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1-06 14:21 송고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는 글로벌 2대 디지털자산 은행인 스위스 시그넘 은행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위메이드는 홍콩의 순홍카이가 리드한 이번 시그넘 은행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 △크립토 벤처 캐피털 애니모카브랜드 △캐나다 소재 자산운용사 메타인베스트먼트 △그 외 주요 디파이(Defi, 탈중화금융) 프로토콜 등이 참가했다.

시그넘은 세계 최초 디지털자산 은행으로 2021년에 전년 대비 연결 총매출 10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시그넘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투자 라운드 후 8억달러 상당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웹 3.0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디파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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