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의 말, 도시를 바꾸는 새, 필패신드롬© 뉴스1

◇ 스필버그의 말 / 스티븐 스필버그 , 브렌트 낫봄 (엮음) , 레스터 D. 프리드먼 (엮음) 지음 / 이수원 옮김 / 마음산책 / 2만5000원.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1974년부터 2021년까지 48년 동안의 진행한 인터뷰 21편을 한권에 담았다. 책에는 '슈가랜드 특급' 같은 초기 영화뿐 아니라 '죠스' '쉰들러 리스트' '캐치 미 이프 유 캔'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들의 상세한 제작기가 수록되었다. ◇ 도시를 바꾸는 새 / 티모시 비틀리 지음 / 원더박스 / 1만8000원.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가 새로 말미암아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엮었다. 새와 사람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생태 공원으로 재탄생한 런던의 오래된 공업용지, 멸종 위기종인 코뿔새를 보전하기 위해 빌딩 외벽을 수직 정원으로 디자인하도록 한 싱가포르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 필패신드롬 / 장 프랑수아 만초니 , 장 루이 바르수 지음 / 이아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1만9000원.
일을 잘하는 부하직원이라도 상사로부터 일을 잘 못한다는 의심을 받는 순간 실제로 무능해진다. 저자들은 이를 ‘필패 신드롬’이라 명명했으며 이런 현상의 원인을 상사가 자신의 주관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인식하려 하는 확증편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팔리는 프로덕트, 차트의 유혹, 당신은 어떤 동네에 살고 있습니까, 팀장 한번 맡아보라고 말했다© 뉴스1

◇ 팔리는 프로덕트 / 박지수 지음 / 탈잉 / 1만6000원.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기업 가치 6000억원의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 CPO(제품총괄) 출신인 저자가 뱅크샐러드의 실패와 성공 과정, 그리고 실제 실무 사례를 통해 ‘팔리는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기획하고, 움직여야 하는지 말해준다.

◇ 차트의 유혹 / 오성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6800원.
오성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주식투자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심리 현상을 모았다. 책은 착시 현상부터 무의식적 실수까지 주식 투자 이면에 담긴 인간 심리와 감정의 세계를 풀어냈다.◇ 당신은 어떤 동네에 살고 있습니까 / 시민나루 지음 / 시크릿하우스/ 1만6000원.
동대문구에 사는 시민들이 지난 3년간 자신들의 동네와 골목을 돌아다니며 동네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부하고, 소소한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동네의 오래된 공간과 사라지는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했다.

◇ 팀장 한번 맡아보라고 말했다 / 태준열 지음 / 미래의창 / 1만4000원.
성취개발 전문가인 저자가 진정성 있는 리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팀장들을 위해 현실적 안내서를 펴냈다. 저자가 보고 듣고 겪어온 현장의 예시와 자료들, 온갖 시행착오와 문제들,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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